• News
  • Reports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email protected]

Copyright 2024. COMU All Rights Reserved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email protected]

Copyright 2024. COMU All Rights Reserved

홈
최신
베스트

뉴스

뉴스알리미17:54

[마켓분석] ‘바이 코리아’ 추진하는 외국인…코스피 3,000 돌파의 동력 되나

외인 이달에만 코스피·코스닥 4조 이상 순매수…”매수 여력 더 있다”증권가 “반도체·유통·헬스케어 등 외국인 ‘수급 빈집’ 업종 주목”외국인 투자자가 이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4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추가로 이어지며 코스피 3,000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움트고 있다.특히 반도체·유통 등 외국인 수급이 빈 업종을 중심으로 추가 매수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이달 들어 이날(오후 3시 30분 기준)까지 5거래일 모두 매수 우위를 보였고, 이 기간 누적 순매수 금액은 3조7천647억원에 달한다.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첫날인 지난 4일 1조50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세를 이끌었고, 5일(9천800억원)과 9일(9천766억원)에도 1조원에 가까운 순매수세를 보인 점이 눈에 띈다.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은 6천322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다소 줄긴 했으나,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의 흐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이는 개인 투자자가 이달 총 3조1천738억원어치의 코스피 현물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된다. 기관은 이달 5천351억원 순매도했다.이에 힘입어 코스피는 이달 들어 닷새 내리 올라 11개월 만에 2,870선을 넘어서며 지난해 7월 기록한 전고점(2,896.43)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닷새간 코스피 상승률은 6.46%다.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이달 들어 4천581억원 순매수해 양 시장을 합치면 순매수액이 4조원이 넘는다.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코스피 현물을 순매도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7년 6월부터 2008년 4월(11개월 연속) 이후 가장 길게 이어진 순매도세였다.분위기는 지난달 외국인이 1조1천406억원어치의 코스피 현물을 순매수, 10개월 만에 월간 기준 매수 우위로 전환되며 차츰 바뀌기 시작했다.이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 이후 1,480원대를 넘나들었던 원/달러 환율이 점차 하향 안정화하기 시작해 이날에는 1,360원대까지 내려온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64.3원을 기록했다.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원화가치 상승)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환차익을 볼 수 있어 외국인 수급 환경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여기에 지난 4일 새 정부 출범으로 증시 부양 기대가 커지고,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한 내수 부양 전망에 힘이 실리자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새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자 골드만삭스는 최근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리며 코스피 목표치를 2,900에서 3,100으로 상향 조정했다.투자자들의 관심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에 쏠리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단기간에 3조원이 넘는 매수세가 몰린 만큼 조정은 불가피하지 않겠냐는 우려도 감지된다.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외국인의 매수 우위라는 추세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내 외국인 지분율은 31.3%”라며 “2009년 말 이후 평균 지분율이 33.1%라는 점에서 추가 순매수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동력이 붙었을 때도 외국인 지분율은 (정책 기대감에) 2023년 말 31.79%에서 지난해 3월 말 33.5%로 확대된 바 있다”며 “과거 평균치로 보든, 지난해 1분기 밸류업 사례를 참고하든 추가 매수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하향될 가능성이 있는 점도 외국인의 추가 매수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원 낮아지면 코스피에서 외국인 지분율은 0.0079%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만약 환율이 1,330원까지 낮아진다고 하면 외국인 지분율은 0.565%포인트 추가로 확대될 여력도 있다”고 밝혔다.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 가능성도 외국인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MSCI는 이달 중 한국의 관찰대상국 등재 여부를 발표한다.관찰대상국에 오를 경우 한국은 내년 6월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데,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로 참고하는 대표 지수인 만큼 관찰대상국에 등재된 것만으로도 상당한 자금 유입 효과가 예상된다.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공매도 재개, 지수사업자와의 정보 계약 허용, 대체거래소 출범, 외환시장 연장 운영 등 MSCI로부터 지적받아온 7개 사안 중 상당 부분을 개선해왔다”며 “선진국 지수 편입은 자본시장 안정성 제고와 변동성 완화,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와 같은 구조적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최근 코스피 급등과 외국인 자금의 급격한 유입에 따른 부담감에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이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도 없지 않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미국과 중국 간 2차 무역협상 등 대외 이벤트를 주중 치러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이는 외국인의 한국 증시 순매수에 템포 조절 여지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여전히 외국인 수급 빈집 상태인 반도체, 유통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이 고점 대비 상대적으로 크게 낮아진 업종과, 영업이익 개선 기대가 뒷받침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반도체, 유통, 헬스케어 업종을 대표적으로 꼽았다.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진다는 가정하에 빈 곳들에 키 맞추기식 수급 유입이 가능하다”며 “최근 수급이 가장 비어 있는 섹터들은 반도체, 유통, 화학, 운송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최근 오름폭이 컸던 조선·방산주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금처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산할 때는 반도체 등 시총 상위 대형주에 접근해야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며 “조선·방산·원전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신규 진입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33

0

뉴스알리미17:48

바이낸스, 미국과 대만의 협조로 다크웹 마약상 270명 검거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와 대만 수사당국과 협력해 대규모 다크웹 마약 거래 사이트 인코그니토 마켓을 폐쇄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단속 전까지 약 1억 달러 규모의 마약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법무부는 이번 작전을 ‘랩터'로 명명하고 10개국에서 마약 판매자·구매자·운영자 등 총 27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현금과 디지털자산 약 2억 달러 외에도 총기 180정과 펜타닐 등 144kg의 약물이 압수됐다.최근 다크웹에서 디지털자산이 활용되는 사례가 늘면서 정치 스캔들과 정보 유출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각국 수사당국도 다크웹 기반 범죄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바이낸스는 이번 작전에서 웹3 기반 수사를 지원했다. 내부 범죄 수사 조직인 금융정보부(FIU)를 통해 방화벽과 자금 세탁 수법을 분석해 인코그니토 마켓이 사용한 지갑 주소와 핵심 운영자의 신원을 추적해냈다.바이낸스는 이번 수사가 단순한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바이낸스 사용자 정보가 다크웹에 대규모로 유출된 만큼 이번 작전은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닐스 안데르센뢰드 바이낸스 FIU 글로벌 책임자는 “정교한 프라이버시 보호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모든 디지털자산 거래에는 흔적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자산 범죄가 복잡해질수록 국가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국제 공조와 공공-민간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바이낸스는 앞으로도 FIU를 중심으로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말에는 유로폴과 협력해 아동 성착취 플랫폼을 단속한 바 있다.

34

0

뉴스알리미17:32

타이코, 트레일블레이저 시즌 5로 '리퀴디티 로얄' 개최…70만 TAIKO 토큰 상금

타이코(Taiko)가 생태계의 안정성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리퀴디티 로얄(Liquidity Royale)' 시즌 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이코의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s) 프로그램 시즌 5의 일환으로, 총 70만 TAIKO 토큰이 보상으로 제공된다.타이코 랩스는 “총 예치 자산(TVL)은 모든 블록체인의 생명선과 같으며,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성장을 견인한다”고 강조했다.오는 6월 16일 한국 시간 오후 9시에 시즌 4가 종료됨과 동시에, 리퀴디티 로얄 시즌 5가 시작된다. 시즌 5가 종료되는 시점의 리더보드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70명의 유동성 공급자에게는 순위와 상관없이 각각 1만 TAIKO 토큰이 지급된다.시즌 4에서는 ‘리퀴디티 로얄 OG 에디션’과 ‘리퀴디티 로얄 디파이 모굴’ 두 트랙에서 각각 상위 50명의 유동성 공급자에게 1만 TAIKO 토큰을 수여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타이코 네트워크 내 지정된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특정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면 된다. 참여 프로토콜은 아래와 같으며 지원하는 풀에 예치하면 된다.△Izumi (iZiSwap) △Tako Tako △Avalon △Unagi △LayerBank △Demether △Axion타이코 측은 “시즌 5 시작 첫날부터 스냅샷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빠르게 참여하여 초반에 포인트를 확보하는 것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리더보드는 첫 스냅샷 이후 매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트레일블레이저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타이코의 이번 리퀴디티 로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이벤트로, 디파이 유동성 공급을 통해 타이코 생태계에 기여하고 보상도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코는 앞으로도 트레일블레이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기능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

0

뉴스알리미17:16

카카오페이와 함께하는 싱가포르 결제… 스트레이츠X의 한국 시장 진출 예고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결제 수단을 넘어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온체인 거래 규모가 비자를 넘어섰으며, QR코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도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었습니다.스테이블코인이 투자수단을 넘어 일상 결제 인프라로 작동하고 있다고 텐 웨이 리우 스트레이츠엑스 최고경영자가 언급했습니다. 그는 USDC나 XSGD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연간 온체인 거래 규모가 약 15조600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비자의 결제 규모를 넘어서며 마스터카드의 두 배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이 2030년까지 1조6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결제 효용성을 강조하며, 기존 SWIFT 기반 국제 송금에 비해 스테이블코인은 24시간 365일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 비용도 낮다고 밝혔습니다.텐 CEO는 디지털 바우처, 청구서 기반 결제, 지갑 간 연동, QR 코드 결제 등 다양한 실사용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디지털 바우처의 경우 사용자는 메타마스크나 트러스트월렛 등 비커스터디형 지갑에 바우처를 저장해 가맹점에서 이를 스캔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청구서 기반 결제 사례로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실물자산 토큰화 기반의 공급망 금융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이는 아마존의 소상공인들이 매출채권을 NFT로 토큰화하여 단기 자금 조달에 활용하는 방식입니다.또한 스트레이츠엑스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약 30만 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한 결제 사업자로서 QR 결제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알리페이+와 그랩과 협력해 XSGD 기반의 QR 결제를 상용화하며, 한국의 카카오페이 사용자도 싱가포르에서 기존 앱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 기반 XSGD로 실시간 정산되어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인식하지 않아도 됩니다.그는 한국 시장 진출 계획도 밝히며, 동남아 이용자가 한국에서 자국 전자지갑 앱으로 결제하면 가맹점은 원화로 실시간 정산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37

0

뉴스알리미17:04

블록체인 프로젝트, 브랜드와의 싸움… NBA 및 인터밀란과 협력한 BDAG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문화적 영향력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기존에는 기술력과 백서를 중심으로 한 접근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블록DAG(BDAG)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9일(현지시각) 블록DAG는 X(옛 트위터)를 통해 NBA 관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행보다. 앞서 지난해에는 유럽 인기 축구팀 인터밀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측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블록DAG는 전통적인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기보다 대중에게 익숙한 이름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사기 좋은 디지털자산’이라는 표현도 단순한 수익성보다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프로젝트가 문화적으로 각인될수록 사용자 충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노린 전략이다.시장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블록DAG는 프리세일을 통해 약 2억9100만달러(약 3946억원)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221억개 이상의 토큰이 판매됐다. 현재 토큰 가격은 0.0262달러이며 오는 13일까지는 한시적으로 0.0018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30

0

뉴스 더 보기

READINGS

Books

THE BITCOIN WHITEPAPER

by Satoshi Nakamoto

왜 리플인가?

by Michael

마이클 세일러의 생각들

by Michael

Reports

COMU Research방금 전

네덜란드 튤립 파동: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진실

D.X.방금 전

플라자 합의: 강달러에 맞선 협약과 버블경제의 서막

D.X.방금 전

일본인은 절대로 은행을 믿지 않는다

D.X.방금 전

사람들이 말하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무엇일까?

D.X.방금 전

모든 블랙먼데이의 시초, 1987년 10월 19일의 블랙먼데이

D.X.방금 전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 양자컴퓨터, 그리고 비트코인의 미래 보안 전략

인기 검색어

  • 1
    비트코인
  • 2
    디지털자산

    8

  • 3
    스테이블코인

    7

  • 4
    디지털자산 기본법

    6

  • 5
    민병덕

    5

  • 6
    코스피

    4

  • 7
    블록체인

    3

  • 8
    거래소

    2

  • 9
    가상자산

    1

  • 10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