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장관, "트럼프 관세, 경기침체 감수할 만큼 이득 크다"

관세의 당위성을 적극 설득하고 있는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출처: CBS)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이 CBS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각오하고서라도 밀고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루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경기침체가 온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며 "설사 경기침체가 발생한다 해도 이는 이전 정부의 터무니없는 정책 때문일 뿐, 우리가 추진하는 관세는 이익과 경제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NBC와의 인터뷰에서는 "미국 경제에 경기침체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를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