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정책 여파…알트코인 자금, 스테이블코인으로 대이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뚜렷한 자금 이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알트코인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의 대규모 자금 이동이 감지되며, 투자자들이 리스크 회피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겟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는 "ETH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6% 이상 하락한 상황"이라며, 관세 정책 발표 직후 시장의 불안심리가 급격히 확산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이번 관세 조치가 미국 경제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등 주요 수입국에서 들여오는 제품 가격이 오르면, 미국 내 기업과 소비자 모두 추가적인 비용 압박을 받게 된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결국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거시적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은 대체 자산으로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알트코인 시장은 단기적 매도 압력을 이겨낼 수 있는 생태계와 실사용 수요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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